추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신당의 최고위원회의가 시작되기 전 당 대표실에 들러 오충일 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100만 대군을 이끌고 대선에서 승리하는 잔다르크, 아니 추다르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충일 대표는 “민주신당에 추미애 의원이 오시니 갑자기 환해지는 것 같다”며 “정말 잔다르크처럼 보인다”고 화답했다.
이미경 최고위원 역시 “추 의원이 새롭게 시작하는 민주신당에 참여하고 또 대선후보로 뛰게돼 오히려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추 의원의 비전과 국민을 아우르는 힘, 또 추다르크 정신이 민주신당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전 의원은 전날인 19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민주신당의 경선 참여를 선언해 사실상 정치적으로는 민주신당에 입당했다.
추 전 의원은 1958년 대구출생으로 15대·16대 국회의원과 새천년민주당 시절 김대중 총재의 비서실장,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4년 17대 총선 당시 ‘탄핵역풍’을 맞은 민주당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광주에서 ‘3보1배’로 탄핵을 사과하는 등 민주당의 잔다르크로 평가받았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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