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16 2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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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내용 즉각 공개하라” 대통합민주신당은 16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과 관련 “검찰은 감추고 있는 조사내용을 즉각 전면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은 15일 “관련자들이 밖에서 검찰수사를 계속 비난하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건 당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지금까지의 조사내용을 소상히 밝힐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씨 측이 검찰을 압박하다 못해 협박하는 상황에 직면한 검찰의 기분은 알만 하지만 검찰마저 게임을 해서는 안 된다”며 “검찰은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감추고 있는 조사내용을 즉각 전면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명박씨 측 대변인마저 ‘공개할 것이 있으면 공개하라’고 하지 않는가”라며 “만약 검찰이 뭔가를 감추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검찰의 정치개입이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이명박씨 측은 검찰에 대한 협박을 중단하라”며 “대통령후보도 아닌 예비후보의 신분으로 이만큼 검찰을 협박하고 있으니 대통령이라도 되면 검찰을 얼마나 짓누르겠는가”라고 비판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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