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평가 朴 평균 ‘B’ 李 ‘C’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13 2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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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등 검증단 “박근혜가 ‘부동산’등 더 우수” 평가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 중 누구의 정책이 더 우수한가?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경향신문·좋은정책포럼이 공동 구성한 ‘대선 10대 의제 검증단’은 ‘박근혜’가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 ‘대선 10대 의제 검증단’은 최근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의 각종 정책을 검증한 결과 박근혜 후보에게는 ‘B’등급을, 이명박 후보에게는 ‘C’등급을 내렸다.

우선 부동산 정책에서 이명박 후보는 정책의 완성도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으나, 가치성 평가에서 최하위인 D등급을 받았다. 반면 박근혜 후보는 완성도와 가치성에서 모두 C등급으로 평가됐다.

홍준표 후보는 완성도 C등급, 가치성 B등급을 받았고 원희룡 후보는 두 항목 모두 B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 후보의 정책에는 투기방지대책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정책에서도 이명박 후보는 C등급을 받은 반면, 박근혜 후보는 B등급을 받았다.

원희룡·홍준표 후보는 각각 B와 C등급을 받았다.

검증단은 이명박 후보의 정책에 대해 “실현 가능성에 비해 구체성과 타당성이 미흡했다. 공약의 가치성 세부평가에서도 적실성, 개혁성, 비전이 모두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박근혜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는 “정규직 전환·차별방지 등이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실업문제에 대해서는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모두 공약 완성도와 공약 가치성에 있어서 B 등급을 받았다.
홍준표 후보는 공약 완성도와 공약 가치성 모두 C등급을 받았고, 원희룡 후보는 공약 완성도는 B, 공약 가치성은 C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박근혜 후보 측은 “박 후보는 도덕성만 우수한 것이 아니라 정책도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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