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 마련된 제6차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장을 찾아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 건물을 하루 빨리 완공해 남북간에 상시로 만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려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아직도 이산가족이 9만3000여명이 남아 계셔 늘 화상상봉과 대면상봉을 통해 만남을 주선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서신이나 전화로 통신할 수 있는 길을 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장관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국군포로·납북자 문제도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포괄적으로 인도적 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 7년간 모두 1만8639명의 이산가족들이 만남을 가져왔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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