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진영은 이날 이재오·정두언·김덕룡·박성범 의원 등과 함께 김성호(광진갑), 이상용(노원을), 김철수(관악을) 당협위원장 등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이 가운데 김성호, 이상용, 김철수 위원장 등은 “지지서명을 해준 적이 없고 지지선언에 동참 할 생각도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성북을의 경우 사고 지구당이어서 당협위원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수영씨가 당협위원장인 것처럼 허위로 꾸며,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지지선언에 동참한 것처럼 언론에 공표해 비난을 사기도 했다.
심지어 전날에는 중립인사인 당 중심모임 소속 김태기(성동갑) 위원장의 명단이 포함된 보도자료를 사전에 배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그동안 당 중심모임에서 활동하면서 특정 캠프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표명해 온 인물이다.
이에 따라 시민일보가 김 위원장에게 확인한 결과 사전에 그의 동의를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김 위원장은 “사전에 분명하게 ‘중립’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일방적으로 이름이 들어갔다”며 “이명박 캠프에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결국 9일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할 때에는 김태기 위원장의 이름은 지지자 명단에서 빠졌다.
그런데 이날 김태기 위원장뿐만 아니라, 김성호, 이상용, 김철수 위원장들도 자신의 동의없이 지지자명단에 올라간 사실이 드러난 것.
이와 관련 박근혜 후보 진영에서는 “이것은 지지선언이 아니라 억지선언”이라며 “특히 이명박 후보 캠프의 좌장격인 이재오 최고위원, 장광근 대변인, 정태근 인터넷 본부장, 정두언 기획본부장, 공성진 서울시 위원장, 강용석 청년 본부장, 이범래 법률지원 본부장 등 8명은 기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새삼스럽게 오늘 지지선언을 한다는 것은 국민과 서울 시민을 우습게보고 우롱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와 유사한 사례는 지난 6월 20일에도 있었다.
당시 서울시의원 64명이 이명박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발표됐다가, 일부 의원들이 항의해 이를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짐에 따라 이명박 대세론이 그의 아성이라는 서울에서도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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