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담담하게 대응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9 20: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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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 경선후보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 8일 캠프에 “담담하게 의연하게 대응해라`며 “그런 기조로 정상회담에 대응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박 후보 캠프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상회담 소식 후 바로 (박 후보에게) 연락을 해 `정상회담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면 (이제) 추월하기 시작한 지지율 변화가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스럽다`고 했더니 박 후보가 이렇게 답했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또 `박 후보는 지난 2월7일 기자간담회에도 ‘임기가 1년이 남았다고 해도 대통령은 대통령이다. 북핵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임기 마지막까지 대통령이 할 일은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홍 위원장은 전날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이명박 후보의 입장변화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당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부정적인 논평이 나온 후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이 후보 쪽에서 당과 거의 일치되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그러나 유세현장에서는 바로 태도를 바꿔서 박 후보와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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