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李 지지자 기싸움 여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6 21:28: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 창원연설회 현장서 한나라당 경선 후보 8차 합동연설회가 열린 창원 실내체육관은 6일 기싸움이 치열했다.

홍준표 후보와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을 사이에 두고 멀찍이 자리 잡은 이명박-박근혜 후보 지지자들은 식전 기선 제압에 주력했다.

이 후보 지지자들은 체육관 안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이명박! 이명박!”을 연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 지지자들도 가만 있지 않았다. “박근혜! 박근혜! 삼!”이라며 손가락 세 개를 쫙 폈다. 박 후보의 경선 번호인 3번을 각인시키기 위해서였다.

박 후보의 애창곡 ‘젊은 그대`가 흘러나오자 박 후보측 응원석의 함성은 더욱 거세졌다. 연설회장마다 참석해 박 후보측 응원을 주도하는 송영선 의원은 이날도 응원석 바로 밑에서 응원전을 진두지휘했다.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들었던지 이번에는 이 후보 응원석의 함성이 한 ‘톤’ 올라갔다.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연기자 정흥채씨 등 10여명의 연예인들은 치어리더처럼 스탠드 위를 뛰며 응원전을 주도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