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피랍 사건과 관련해 주말이 지나면서도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는 않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천 대변인은 “(정부는) 직·간접접촉 과정에서 만에 하나 실수가 생겨 피랍자들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란 생각에 최대한 신중함을 기하고 있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 대변인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과 관련해 “지금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쉽게 지쳐버리는 것과 조급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정부는 어느 것 하나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황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면서 “피랍자 모두가 최종적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대변인은 “단 하나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겠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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