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는 “어제(4일) 저녁 북측위원회가 남측위원회에 팩스로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해외 측도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로써 8.15공동행사는 무산됐고 각 지역별로 분산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26일 개성 남·북 실무접촉 당시 북측은 크게 2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하나는 북측이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할 경우 반북단체의 시위가 예상되니 당국 차원에서 ‘반북시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담보할 것과 다른 하나는 일본에 있는 총련 인사의 참여를 남한 정부 차원에서 담보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번 공동행사에는 해외대표가 100명 참석할 예정인데, 이 가운데는 총련 인사도 포함돼 있다. 총련 인사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려 할 경우 남한의 실정법상 입국이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
북측은 남한 정부 당국의 담보를 받아 4일까지 팩시밀리로 통지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남측위원회는 이날까지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
또 북측은 ‘을지포커스렌즈 합동군사연습’도 이유로 들었다. 이 군사연습은 한국군과 미군이 참여한 가운데 8월 중순부터 열릴 예정이다.
부산본부 관계자는 “북측은 이 군사연습을 미국과 한국에서 벌이는 북진전쟁 연습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북측이 제시한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참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남측위원회는 통일부 등을 통해 정부 차원의 담보를 부탁했는데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특히 총련 인사의 입국문제와 관련해 외교부에서는 원칙적 방침을 고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사위원회는 “5일 예정된 자전거 대행진 등 축하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는 등 8.15 행사 자체의 대폭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