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신당참여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01 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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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대표 초청 7인 오찬회동 손학규 정동영 등 범여권 핵심인사들은 1일 오전 여의도에서 중도통합민주당 박상천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7인 오찬회동을 갖고 조속한 신당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회동에는 천정배 이강래 의원과 정대철 전 열린우리당 고문도 참석했다.

손 전 지사는 비공개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어디를 가나 대통합이 제일 큰 화두이고 이 가운데 박 대표가 계신다”며 “우리가 국민적 열망과 우리의 성의를 담아 (민주당의 참여를 위한)그런 여건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8월에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프칸 사태로)국민들이 우울해하는 데 박 대표를 모시고 좋은 내용을 선물해 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박 대표가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다. 이해한다”며 “시간은 없고 선택의 시간은 다가오는데 박 대표의 고민을 이해할 때 뭔가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상천 대표는 “대통합정당이 탄생하면 금년 이후 한국정치의 큰 틀이 될 것인데 (그래서) 대선승리도 염두해 둬야 하고 정상적인 정당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그 틀이 잘못되면 한국정치는 어디로 가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는 듣기만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상천 김한길 대표와 정대철 전 고문 이강래 의원은 전날 4인 회동을 갖고 통합신당의 참여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고 김 대표가 이날 7인 회동을 통해 최종 담판을 짓자며 자리를 주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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