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자신감 피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31 21: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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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서 우리가 앞서기 시작… 대의원도 곧 역전”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는 31일 “국민선거인단에서는 우리가 많이 앞서 있고 당원들에서도 우리가 앞서기 시작했다”면서 “또 대의원 조사를 보니 역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여러 언론 보도가 있지만 우리가 정확히 객관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말씀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이 경선은 한나라당만의 행사가 아니라 나라의 국운이 달려 있기 때문에 이번 경선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나라 운명도 바뀔 것”이라며 “앞으로 3주가 남았는데 한 분 한 분이 지금까지 참 많이 (노력)했지만 마지막 힘을 내 최선을 다해 승리를 하자”고 소속 의원들을 격려했다.

안병훈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남쪽으로부터 불어오는 박풍(朴風), 박근혜 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하고 있다”며 “적벽대전의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동남풍을 계기로 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승리하리라 믿는다”면서 “남은 19일 동안 열심히 해서 나라를 건지는 승리를 이끌어 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캠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오늘 모임은 경선을 20여일 앞두고 박 후보가 직접 조직을 관리, 점검하며 캠프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사덕·안병훈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렬 상임고문, 김무성 조직총괄본부장,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 허태열 김용갑 김기춘 의원, 김재원 이혜훈 대변인 등 캠프 참여 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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