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부동산 - 朴여성정책 ‘해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31 2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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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피니언’ 여론조사 여성들의 ‘표심(票心)`에 대선 주자들을 투영한 결과 이명박 후보는 부동산 정책을, 박근혜 후보는 여성정책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성평등실현연합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조은희)와 여성신문사는 31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명박·박근혜·심상정·한명숙·손학규·정동영·추미애 등 7명의 대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여성이 묻는다, 준비되셨습니까?`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조은희 소장에 따르면 응답자의 53.9%는 이명박 후보가 가장 잘 해결할 것 같은 분야로 ‘부동산 문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이 외에도 비정규직(30.4%), 여성일자리 창출(27.9%) 문제에서 고른 지지를 받아 대체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잘 수행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 후보가) 여성 정책을 잘 수행할 것`이란 응답은 4.7%에 그쳐 다른 후보들에 비해 낮게 조사됐다.
반면 “박근혜 후보가 가장 잘 할 것 같은 정책 분야는 여성 정책`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1.0%, ‘여성 일자리 창출`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7.1%에 달해 여성 관련 정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이 후보와 달리 부동산 문제(16.2%), 비정규직 문제(9.1%)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여론조사기관 ‘디 오피니언`에서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오차는 ±3.1%포인트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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