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9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형인 이상은씨 귀국과 동시에 처남인 김재정씨가 고소를 취소한 것은 그 목적이 검찰 수사의 저지, 진실 은폐에 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호중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큰형은 검찰에 출두하겠다고 하는데, 처남은 고소를 취하했다”며 “이것이야말로 이 전 시장이 재산 은닉사건에 대한 검찰수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보여 왔던 오락가락 행보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4차례의 전과경력에서 보여주듯이 검찰의 수사는 피하고 보자는 범죄자의 심리와 다르지 않은 건 아닌가”라고 물으며 “아무리 진실을 감추려고 해도 진실은 결국 햇빛을 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이를 본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역시 명박이다’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며 “범인은닉, 해외도피 전력이 있었던 것처럼 진실은폐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나온 말일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한나라당 대선 경선 박근혜 후보측은 지난 27일 이명박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가 도곡동 땅문제와 관련한 검찰 고소를 취소했음에도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면서 압박을 계속했다.
박 후보측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문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다스의 투자금은 40억원 뿐이고, 처남과 큰형이 2000년 12월29일 각각 90억원 및 60억원씩 보험만기금, 즉 도곡동땅 매각자금의 일부를 찾아 투자했음이 드러났다”면서 “김재정씨의 소 취소와 관계없이 검찰이 반드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또 “그동안 이명박 후보는 BBK 사기 사건과 관련해 처남과 큰형이 다스 자본 190억원을 투자했다가 140억원을 떼었으므로 이 후보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다”면서 “그러나 검증 청문회에서 이와 같은 이 후보의 주장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또 “다스는 2001년 7월 39억원을 회수했고, 큰형 이상은씨의 조흥은행 계좌에 2001년 6월 147억원이 입금됐다”고 주장하고 “이상은씨는 이 자금이 그 전해에 BBK에 투자된 150억원을 돌려받은 것인지의 여부를 검찰에서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측 이혜훈 대변인은 이 후보의 친형 이상은씨의 귀국과 관련, “‘치료차 갔다’ ‘출장 갔다’면서 아침 저녁으로 갈팡질팡하면서도 2주나 버티더니 돌아온 이유가 고소를 취소하기 때문이고 덕분에 그렇게 두려워하던 검찰조사를 안받아도 되기 때문 아니냐”고 논평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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