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으로 진품 못 이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9 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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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孫 전지사 견제 한나라당은 최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과 관련, “짝퉁 한나라당이 진품 한나라당을 이길 수는 없다”며 견제하고 나섰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범여권에 ‘손학규 대세론’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동교동계·친노·386세대까지 (손 전 지사) 캠프에 대거 참여한다고 하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면서 “한나라당 3류 출신에게 선두자리를 내주었으니 나머지 범여권 후보들은 3류도 못되는 4류, 5류들이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설 훈 전 의원이 손 전 지사 캠프에 합류한 것과 관련해서도 “탈당 후 손 전 지사의 본 얼굴이 더욱 진하게 드러나고 있다”면서 “손 전 지사는 정당사의 이완용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20만 달러 수수설을 허위 유포한 설 전 의원은 김대업과 마찬가지로 이 나라 공작정치의 상징같은 인물”이라며 “손 전 지사가 설 전 의원을 자신의 핵심참모로 기용했다는 것은 손 전 지사 역시 공작정치의 유혹에 이끌려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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