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독자출마선언 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9 20: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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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재야 장기표씨 ‘마지막 재야’로 볼리는 장기표씨가 오는 8월9일 독자적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새정치연대 장기표 대표는 29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저는 그동안 사회민주주의 정당 건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저의 능력 부족으로 여러 차례 실패했다”며 “지금까지 잘 안 된 일이 앞으로라고 잘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에서 정치를 그만둘 생각도 해 보았으나 제 나름의 역사적 소명감 때문에 정치를 그만두지는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고 해서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40년 넘게 민주화운동과 진보정당건설운동에 참여하면서 제 나름으로 준비해온 이념과 정책을 국민에게 알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닐 뿐더러 특히 그 동안 아무 사심 없이 저를 성원해 주신 분들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8월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이런 뜻을 밝히고 12월 대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 대표는 현재 열린우리당 탈당파 등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대통합신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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