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백종천 안보실장 아프간특사 파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6 2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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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 희생에 비통한 심정” 성명 청와대는 아프간 한국인 피랍 희생과 관련해 “정부는 우리 국민 한명이 희생된데 대해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사안의 엄중성을 감안해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보다 긴밀한 협의를 위해 특사를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백종천 안보실장은 2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안보정책조정회의 성명을 발표하고 “납치단체는 억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즉각 돌려보낼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실장은 “깊은 슬픔에 젖어 있을 가족과 국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마음으로부터 드린다”며 “무고한 민간인을 납치해 인명을 해치기까지 한 (납치단체의)만행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백 실장은 또 “납치단체는 무고한 민간인을 희생시킨데 대한 모든 책임을 면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백 실장은 이어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우리는 비인도적인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백 실장은 “정부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피랍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다시한번 머리를 숙인 뒤 특사 파견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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