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본인이 관련 발언에 대해 부정하고 보도된 내용대로 김 의원의 직접 발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모든 것을 참고해 경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또 ‘당시 자리는 5개 지역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한 편한 자리였는데 그런 내용의 취지대로 발언이 오고 간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의 워딩 그대로 아무도 발언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면서 “김무성 의원이 3선인데다 박 후보측의 조직총괄본부장으로 계시고 당에 누를 끼쳐 유감이며 앞으로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문서를 보내와 모든 것을 참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BS 노컷뉴스는 지난 13일 부산지역 보도.편집국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무성 의원이 “8월 경선에서 박근혜가 무조건 이긴다”면서 “박 후보가 이길 경우 이 후보를 지원하는 사람은 모두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이명박 후보 캠프의 이재오, 정두언, 진수희, 전여옥 의원은 받지 않고 배제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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