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강길 따라 꽃길 따라 노란 유채꽃 단지 개방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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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황룡강 수변공원, 유채꽃 물결 즐기는 자전거 무료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 황룡친수공원 유채단지(사진)
광주환경공단이 지난 해 10월 황룡친수공원(광산구 선암동)과 영산강 승촌공원(남구 승촌동) 및 극락친수공원(서구 벽진동)에 조성한 유채단지가 4월 첫째 주말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여 광주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봄꽃의 개화가 빨라져 유채꽃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4월의 첫 주말에는 많은 시민들이 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송촌공원 유채단지(사진)
환경공단은 광주천과 영산강 승촌공원 및 황룡강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체육활동을 위한 운동시설을 관리하면서 수변공간에 유채꽃과 코스모스 등 계절 꽃을 심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선운지구에 위치한 황룡친수공원에는 지난 2014년부터 2만7천㎡의 넓은 부지에 매년 유채를 가꾸고 있으며 해마다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광주의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승촌공원(남구 승촌동)에도 5천㎡ 부지에 파종한 유채 꽃망울이 나들이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승촌공원은 캠핑장 53면, 축구장 1면, 농구장 2면 등 여가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주차장 173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 벽진동 극락친수공원에도 2012년부터 유채단지를 조성(5천㎡)하여, 시민들이 유채꽃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영산강 자전거길안내센터에서는 만개한 유채꽃을 자전거를 이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1인용과 2인용 자전거를 배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누적 이용 횟수가 5,400회를 넘어섰다. 올해는 어린이용 자전거를 추가 배치해 2018년 3월 16일부터 대여를 시작했다.

4월 하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6월부터는 같은 장소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이르면 9월 말부터 또 다른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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