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코트디부아르 개발대상’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7 1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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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예방접종 52만달러 지원 공로 노무현 대통령이 ‘코트디부아르 시의원총연맹(Union Generale des Elus Municipaux de Cote d’Ivoire)’의 2007년도 ‘코트디부아르 개발대상(Grand Prix de Development de Cote d’Ivoire)’ 수상자로 선정돼 16일 이지하 주코트디부아르대사가 현지에서 대리 수상했다고 17일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시의원총연맹’은 코트디부아르 평화회복과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대국민 계도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3년 176개 지방자치단체 연합체로 발족했으며, 매년 코트디부아르 평화와 개발에 공헌한 외국 정상들에게 개발대상을 수여해 왔다.

시의원총연맹은 우리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실시중인 코트디부아르 뇌수막염 예방접종사업(52만달러)이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노 대통령을 2007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뇌수막염은 코트디부아르 북부지역에서 사하라 사막의 먼지가 집중적으로 몰려오는 건기(12월~4월)에 주로 발생하며, 2005년에는 101명이 2006년에는 116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현재 코트디부아르 북부지역 주민 약 160만명에게 예방접종이 이뤄졌으며, 이 효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 보건부는 금년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는 코트디부아르 북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지역으로 간호사 2명과 관리요원 3명의 예방접종팀이 파견돼 활동 중에 있다. 사업규모와 기간은 미화 52만5107달러이며 2006년부터 2007년까지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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