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주자로서 ‘경제 대통령’을 표방하고 나선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경제 대통령’ 이미지가 강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와 차별화에 나섰다.
이명박 후보가 주장하는 ‘경제 대통령’이 “일방적인 특권층 및 일부 기업을 위한 정책”인 반면 자신의 ‘경제 대통령은’은 “서민경제와 경제 양극화 해소 및 상생 협력”을 통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
김 의원은 이날 대구지역 소상공인 주최로 ‘한국피부미용사협회 대구 경북 창립총회’와 ‘대구지역 사단법인 대표 및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해법과 불합리한 세제 개정 등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 등에 관한 견해를 밝히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젊은 시절 바닥경제부터 일궈온 경험과 경남도지사 시절 이를 바탕으로 경제와 행정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는 등 실물경제와 행정에 있어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서민을 위한 경제 대통령’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서 “카드수수료가 대형마트나 백화점 비해 영세업체에게 높게 부과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며 “카드수수료 등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주름지게 하는 불합리한 세제와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차기 정부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16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한센촌을 방문해 한센인 등 사회 소외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정부가 보장해야 한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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