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상은 투명해졌고 공작은 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따졌다.
천 대변인은 “이 전 시장과 한나라당은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의혹에 상황이 어려워지니 또다시 공작설을 주장하고 있다. 검찰과 국정원을 흔드는 것은 국가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 대변인은 아울러 “역사의 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해서는 그 누구도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적어도 참여정부는 그렇게 해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명박 예비후보측 이재오 최고위원은 8일 “국가정보원이 2005년 3월부터 9월까지 이 전 시장을 뒷조사해 이른바 ‘이명박 X파일’을 만들어 이 가운데 3부의 보고서를 상부 권력실세에까지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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