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 ‘대선주자 연석회의’ 금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1 2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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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한명숙등 6명과 개별만남 끝내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추진 중인 범여권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이번주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 전 의장은 1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한명숙 전 총리를 만나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 필요성에 의견을 함께하고 연석회의의 조속한 개최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또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 강력한 범여권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 총리도 이러한 국민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동에 배석한 우상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경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연석회의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는데 두 분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김 전 의장은 한 전 총리와의 회동을 마지막으로 대선주자들과의 개별 만남을 모두 끝내고, 오는 4일이나 5일께 연석회의를 소집해 대통합과 국민경선 원칙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 전 의장의 초청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연석회의에는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김혁규 천정배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 전 의장이 대선불출마 선언 당시 연석회의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대선주자들 중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을 제외한 6명이다.

우 의원은 “문 사장의 경우 아직 대선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아 이번 연석회의에는 사실상 참석하기 어려울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또 일부 대선주자들이 초청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이번 연석회의는 대통합과 국민경선의 원칙을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초청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국민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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