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은 또다시 민심속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1 1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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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등 실사구시 민생정책 발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또 다시 ‘민심 속으로’ 뛰어들어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100일 민심대장정’을 떠난지 1년 만에 다시 출발하는 2차 민심대장정이다.

손 전 지사는 1일 오전 첫 민생탐방지인 전남 장성으로 떠나기 전 서울 용산역에서 ‘실사구시 민생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민심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민들을 절망으로 몰고 가는 네 가지 문제를 보았고 이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실사구시’ 민생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가 제안한 ‘실사구시’ 민생정책은 “실업 걱정이 없는 나라, 사교육비 부담 없는 교육, 구김살이 없는 노후 생활, 시름없는 내 집 마련”이다.

그는 먼저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외국인 투자환경 조성 ▲국내기업 규제완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사교육비를 저축으로 돌릴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공교육 강화 ▲교육 자율성 확대 ▲대학 경쟁력 강화 ▲평생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손 전 지사는 또 “활기찬 노후 생활을 책임지겠다”며 “빈곤층 노인의 삶을 보살피는 일을 국가의 기본적 의무로 삼고,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능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1가구 1주택을 주택정책의 기본으로 삼겠다”고 밝힌 후, 구체적인 주택정책으로 ▲맞춤형 공공주택 원가분양 ▲주택연금선택제도 도입 ▲1가구 1주택 양도세 감면 등을 들었다.

손 전 지사는 “4천만이 중산층이 되는 새로운 희망을 열기 위해 새로이 길을 떠나고자 한다”며 “고통과 절망에 대한 희망의 해답을 갖고 민심을 만나기 위해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하고 싶은 사람이 모두 취직이 되는 세상, 아이들을 낳아 걱정 없이 교육시킬 수 있는 세상, 노후에도 인간다운 생활이 보장되는 세상, 열심히 일하고 저축한 돈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세상, 이런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 전 지사는 “국민과 더불어 민심과 함께 갈 때만 비로소 이런 세상이 열릴 수 있다고 믿는다”며 “오늘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전 지사는 이날 전남 장성을 시작으로 엿새 동안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방문해 농업경쟁력, 미래에너지, 환경, 교육, 일자리 등에 대한 민생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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