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직 국회의원 7명이 공개 선언을 한데 이어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직 경기도의원 50여 명이 집단으로 손 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대숙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6대 도의원)과 강희철 전 도의원(5대) 등 53명은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 전 지사는 지역과 이념, 세대간 갈등을 치유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산적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손 전 지사의 정치결사체인 선진평화연대에도 가입할 것”이라며 “손 전 지사가 정당에 가입하거나 결성하면 입당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손 전 지사 지지를 선언한 전직 도의원에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등 범여권뿐만이 아니라 한나라당 소속이거나 출신의원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정당별로는 무소속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15명, 한나라당 6명, 열린우리당 5명, 국민중심당 4명 순이다.
한나라당 소속으로는 김대숙(용인), 김병효(화성), 김홍규(평택), 김문식(구리), 박우양(수원), 정원섭(성남) 전 도의원 등이다.
김대숙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민족과 나라를 위해 한나라당 소속의 전직 도의원 4명도 동참한다”며 “한나라당내에서 손 전 지사 지지세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손 전 지사측 관계자는 “손 전 지사는 범여권의 유일한 대안으로 굳혀지고 있다”며 “이런 지지선언은 당연한 흐름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훈 전 도의원(6대) 등 열린우리당 소속 전직 도의원 7명도 조만간 손 전 지사쪽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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