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반대 파업, 명백한 불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5 2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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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노사발전재단 출범식서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는 불법파업 강행은 명백한 불법행위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린 노사발전재단 출범식에 참석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우리가 처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방과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노사관계는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노동계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특히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치열한 국제경쟁, 사회 양극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어려운 과제들을 극복해나가기 위해서도 단합된 노사의 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다행히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노사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하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 결과 노사관계도 참여정부 출범이후 가장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OECD에서도 지난 10년간 지속돼온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종료했다”며 “이는 OECD가 우리의 노사관계와 관련한 법과 제도가 다른 선진국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자율과 책임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효율적인 분쟁조정시스템 구축과 현장중심의 노동행정서비스를 통해 노사협력을 확산해 나가고 합리적이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뤄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 총리는 “이 같은 현실에서 출범하게 된 노사발전재단의 활동에 대해서 우리 모두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립과 갈등의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노사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노사관계 패러다임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재단이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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