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민주당 27일 합당 강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4 2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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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창당 28일 공식 선언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합당을 강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밤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중도신당 강봉균 통합추진위원장이 비공개 회동을 갖고 오는 27일 양당간 합당을 강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4일 전했다.

양당은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양당 통합수임기구간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하고, 28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통합민주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중도신당 노식래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23일 논평을 통해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더 이상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에 상처내기를 하지말고, 즉각 당을 해체하고 대통합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노 부대변인은 “중도개혁통합신당은 민주당과의 통합협상을 통해 배제론의 벽을 허물었다”면서 “우리는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해 동참할 것을 요청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다만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노무현 프레임에 대해 분명한 선을 긋는 용기를 보일 것을 촉구해왔을 뿐”이라며 “그러나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자신들의 간판을 지키며 대통합을 외치면서 시간을 낭비해왔을 뿐 아니라 터무니없는 음해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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