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 李 지지율 격차 ‘4.4%P’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1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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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 수준 접전… 이명박 지지율 하락 뚜렷 한나라당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지지율 격차를 4.4%p까지 좁히는 등 두 후보가 오차범위 수준에서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YTN이 여론조사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일 오늘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0.5%는 이 전 시장을, 26.1%는 박 전 대표를 지지했다.

이 전 시장이 지난 7일 조사보다 5.4%p 하락한 반면 박 전 대표는 0.1%p 상승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9%p에서 4.4%p로 크게 줄었다.

또한 한반도 대운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38.9%인 반면 반대 의견은 49.9%로 반대 의견이 8.9%p나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차기대선후보 선호도 조사(‘누가 대통령감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에서도 박 전 대표(27.1%)는 이 전 시장(33.4%)과의 격차를 6.3%p로 좁혔다. 지난 7일 조사에서 12.4%p였던 격차를 절반 수준으로 따라잡은 것.

하지만 이 전 시장의 지지도 하락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 글로벌리서치는 “이 전 시장은 현재 열린우리당 지지계층이나 ‘지지정당 없음’이라고 응답한 계층에서 지지율 1위를 보이고 있으나, 그들의 이탈로 이런 지지율 하락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범여권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 중에서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대선후보 적합도 부분에서 19.7%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다음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10.6%, 이해찬 전 국무총리 9.8%, 정동영 전 열린당 의장 8.6%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일 전국성인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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