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손학규 연대 대통합 걸림돌 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7 2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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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김혁규의원, 孫 견제 열린우리당의 대선주자 후보 중 한명인 김혁규 의원이 김근태 전 당의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연대설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6일 청주불교방송과의 대담에서 “계파간 연대설은 범여권 대통합에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손학규 전 지사는 얼마 전까지도 한나라당에서 경쟁하다 지지도에 밀려 탈당했다”며 “이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 당원과 국회의원들의 얘기”라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의 친노파로 꼽이는 김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손학규 전 지사는 범여권 대선후보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또 “대통합신당이 질서있는 대통합신당이 된다면 합당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특정 대선 후보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수단이 된다면 다른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친노파 의원들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대담에서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확대발전 시키겠다고 한 발언은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며 “서울시장 재임시절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누구보다 반대를 많이 한 사람이 선거를 앞두고 입장을 바꾼 것은 일관성이 없다”고 비난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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