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李·朴 검증자료 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4 2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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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연기만 피우는것은 정치공작” 비판 이명박 박근혜 두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의 검증공방과 관련, 열린우리당이 14일 관련 자료 보유사실을 시인해 공작정치 논란이 일고 있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통합신당추진연석회의에서 “홍준표 의원이나, 원희룡 의원이나, 고진화 의원이 후보가 된다면 몰라도 박근혜 전 대표나, 이명박 전 시장이 후보가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런 중요한 자료도 우리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두 후보는 들여다 볼 수 없는 음침한 지난날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태양 밑에 내 놓으면 국민들의 태양빛에 말라 아마 경선을 해볼지 말지도 모르는 상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오후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후보의 검증은 한나라당과 국민에게 맡기고 정치공작을 전문으로 하는 열린우리당은 음침한 정치공작의 검은 손을 즉각 거둘 것을 다시 한 번 축구한다”며 “중요한 자료 운운했는데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즉각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반격했다.

나 대변인은 “자료가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계속 연기만 피우는 것은 결국 의혹 부풀리기, 정치공작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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