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 이하 기협)가 토론에 앞서 5가지 요구사항(현재 시행 중인 ‘취재지원시스템’ 전면 보류 등)을 내걸자 청와대가 ‘불참 사유가 되지 않는다. 조건없이 토론에 나서야 한다’며 맞서고 있기 때문.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언론 스스로가 언론자유의 본질적 문제라 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는 중대 사안이라 주장해온 만큼 국민들이 판단할 기회를 드려야 한다는 측면에서 아무 조건없이 토론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기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관련 TV 토론회 불참을 재확인했다.
기협은 “정부가 언론재단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언론 대토론회는 정부의 방안을 정당화하기 위한 하나의 정치선전수단으로 보고 이를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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