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6월항쟁은 직선제를 쟁취하고 민주주의를 진전시킨 기폭제로 우리 역사에 큰 의미로 남아 있다”면서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들에게 재차 경의를 표하며 그분들을 희생정신이 20년이 지난 지금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단계 더 도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특히 “독재타도를 외치며 쟁취한 민주주의가 오늘날 노무현 정권의 새로운 형태의 독재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이 심히 유감”이라고 지적하고 “지역주의로 회귀하고자 하는 열린우리당 등 여권 세력들의 모습도 6월 항쟁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현 정부과 범 여권 진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6월 항쟁의 참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실패한 국가경영을 바로 잡고 이제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진입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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