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의혹은 그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이 스스로 공개한 것만 해도 대략 7가지나 된다.
실제 정두언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아들이 군대에 안갔다 ▲재산형성 과정에 문제가 있다 ▲대기업 회장 출신이라 서민의 아픔을 모른다 ▲독선적으로 밀어부친다 ▲종교적으로 편향되어 있다 ▲숨겨놓은 자식이 있다 ▲MB는 결국 낙마할 것이고, 딴 살림을 차릴 것이다 등의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물론 이 외에서 무수한 의혹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서 ‘이명박게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바로 재산문제다.
우선 당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팬클럽인 박사모가 “이명박 일가의 재산이 수천억대라는 것은 이미 여러 언론들에서 다루었고,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며 “’다스’를 비롯하여 이명박의 친형 이상득, 이상은을 비롯하여 처남 김재정의 재산까지 일가의 재산이 수천억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두 조사해 보자”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박근혜 전 대표측은 이 전 시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들의 중심에 김경준 BBK 대표 누나인 에리카 김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측은 이 전 시장 측근인 김백준 전 서울지하철공사 감사가 2002년 7월 에리카 김에게 팩스로 편지를 보낸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편지에는 이 전 시장 맏형과 처남이 운영하는 다스의 BBK투자금 회수 문제가 들어있다. 김 전 감사는 편지에 ‘이 전 시장을 대신하여’라는 문구와 함께 “대부(대부기공·다스의 전신)의 투자금 회수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적었다.
때문에 박 전 대표측은 에리카 김이 적어도 다스가 190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BBK에 투자한 배경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시장이라는 의혹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특히 이 전 시장의 비서관을 지냈던 김유찬 씨는 10일 “이 전 시장의 재산형성 과정 불투명성은 그의 처남 김재정 씨를 통해 철저한 조사를 해 보면 확연히 들어난다”며 “그가 어떻게 ‘다스(주)’의 최대주주 중 한사람이 되었으며 그의 엄청난 부동산소유는 과연 무슨 자금으로 취득할 수 있었는가 등을 추적 해보면 어렵지 않게 밝혀질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의 처남인 김재정 씨는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주)’의 회사 지분의 48.99%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이전시장의 건물관리인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만큼,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거대 주식을 소유하기 어렵다는 게 경제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 측의 한 관계자는 “이만하면 ‘대형 게이트’의 요건은 갖춘 것 아니냐”며 “’최규선 게이트’, ‘이용호 게이트’, ‘김재록 게이트’, ‘진승현 게이트’보다도 더 큰 ‘이명박 게이트’가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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