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통합민주당 측은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선도탈당파는 재선그룹과, 탈계파 초선의원 모임인 처음처럼, 이목희 의원의 국민경선추진위 소속 의원 등으로 지난 6일 긴급 회동을 통해 우선 일부가 중립지대에서 국민경선 추진을 위한 기반을 형성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행동통일을 결의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물론 우리당 초재선 의원들의 이날 모임에서 탈당 시기와 관련 우선 8일 선도 탈당하자는 의견과 11일 시민사회단체의 창당 결의에 맞춰 탈당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는 못한 상태다.
이들은 탈당 이후의 향후 밑그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그려진 것이 없다.
당 지도부는 선도탈당그룹의 탈당이후 빠른 시일 내에 중앙위원회의 권한을 위임받은 국회의원 당원협의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선도탈당그룹을 대통합추진기구로 인정할 지 여부와 이들과의 합당 문제 및 당 해체 후 합당 절차 등을 정치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만 서 있을 뿐이다.
또한 비례대표 의원들의 탈당문제도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특히 당 사수가능성이 높은 친노그룹 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여부도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의 기획탈당으로 범여권 통합논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더구나 이들과는 별도로 일부 충청권 의원들이 통합비상대권 종료시한인 14일 이후 집단 탈당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진 마당이다.
한편으로는 당내 중진 의원들도 14일을 전후해 탈당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따라서 이 시점을 기점으로 범여권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도통합민주당과의 주도권 다툼이 예상된다.
우선 당장 김한길 중도개혁통합신당 대표가 7일 `지금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획탈당을 통한 신당창당은 노무현 프레임이고 사실상 열린우리당의 재창당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권 한편에서는 큰일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기획 신당창당이 그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틀에 갇힌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지휘아래 일부 국회의원들이 탈당해서 몇몇 비정치권 인사들을 앞세워 당을 만들고 여기에 또 열린우리당이 추가로 동참한다는 시나리오이다`며 `대표적인 반통합 형태`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을 통해서 12월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민주당이 빠진 다른 세력끼리의 통합을 결코 대통합이라고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세력끼리의 어떤 이합집산도 결코 대통합이라 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12월 대선승리가 우리 사명이라는데 동의한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지 말고 행동과 실천으로 대통합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범여권은 당분간 통합민주당과 제3지대 그룹간 치열한 주도권 경쟁 속에서 대통합 가능성을 모색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내 대통합파로 특정세력 배제론에 반대해온 엄대호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은 이날 `소통합은 구심력에 문제가 있다. 대통합을 통해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통합민주당의 제 3지대 신당 참여를 촉구했다.
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을 포함한 원외위원장단 91명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까지 탈당을 논의한 적은 없지만 어떤 정파 어느 누구와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내 대통합파인 장상 전 대표가 대통합 참여를 거듭 촉구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장 전 대표와 지향하는 목표가 같고 장상 포럼에도 우리가 상당수 참여하고 있다`며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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