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선준비 ‘민심속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4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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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회의서 ‘100팀 100일 민심탐방’ 진행키로 한나라당이 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00팀 100일 민심탐방, 한나라당 대선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했다.

박계동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등 100명이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2000여개 그룹을 100개의 세부분야로 나눠 담당하게 된다”면서 “국회의원 한 명당 20~30개 단체를 약 3개월간 전담해 민의를 수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략기획본부장은 이어 “이런 1단계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 선대본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여권 후보가 가시화되지 않아 한나라당의 대선 준비도 다소 늦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프로그램을 곧 가동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국회의원이 열심히 하면 이것을 반드시 평가하고 활동상황을 기록해서 꼼꼼히 보고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두 중앙위의장은 “이미 중앙위는 1200개의 직능 대분류를 하고 그것을 다시 중분류, 소분류로 나누고 있다”면서 “중앙위 활동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회의 결과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각 분야별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정책화함으로써 국민의 지지를 안정적으로 획득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 대변인은 대선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의 목적과 관련해서는 ▲한나라당 집권에 대한 우호적 환경 조성 ▲의견수렴 및 정책화 ▲친한나라당 인사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라고 밝혔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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