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북 장관급회담… ‘쌀 지원 유보’로 난항 예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8 1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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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남북장관급회담이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2월말 제20차 회담 이후 3개월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우리측은 경의·동해선 열차 개통과 군사적 긴장완화 문제, 평화협정 문제 등을 본격 제기할 계획이다.

그러나 ‘2.13합의’이행 지연 때문에 쌀 지원을 유보한다는 정부 방침을 북측이 문제삼는다면 회담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쌀 지원 절차를 밟고 있지만 여건상 1항차 지원이 지연됐다”며 “북측에 준비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나 반응을 예측하긴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장관급회담에선 ▲군사적 신뢰구축 등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이산가족·납북자 문제 등 인도적 사업 ▲열차개통과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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