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9% ‘올 대선 지역주의 심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2 1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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他 매체 여론조사 결과… 전남지역 57.6%로 최다 노무현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지역주의 회귀를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이번 대선에서도 지역주의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C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7%는 이번 대선에서 지역주의가 다시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지역주의가 예전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39.2%로 10% 가량 적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주의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은 열린우리당 지지층이 66.9%로 가장 많았으며 민주당(55.4%), 민주노동당(51.8%), 한나라당(48.0%)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 응답자가 선거를 앞두고 지역주의가 또 심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57.6%로 가장 많았고 인천/경기(54.3%), 부산/경남(54.1%), 강원(50.8%)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반면 전북 응답자들은 예전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61.0%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53.3%)이 여성(46.3%)에 비해 지역주의가 다시 심화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30대(63.5%), 40대(50.5%), 20대(44.0%) 순이었으며 50대 이상 응답자가 42.0%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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