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7%는 이번 대선에서 지역주의가 다시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지역주의가 예전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39.2%로 10% 가량 적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주의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은 열린우리당 지지층이 66.9%로 가장 많았으며 민주당(55.4%), 민주노동당(51.8%), 한나라당(48.0%)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 응답자가 선거를 앞두고 지역주의가 또 심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57.6%로 가장 많았고 인천/경기(54.3%), 부산/경남(54.1%), 강원(50.8%)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반면 전북 응답자들은 예전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61.0%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53.3%)이 여성(46.3%)에 비해 지역주의가 다시 심화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30대(63.5%), 40대(50.5%), 20대(44.0%) 순이었으며 50대 이상 응답자가 42.0%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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