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대 장기표 대표가 14일 ‘장기표 시사논평’(www.weld om.or.kr)에 올린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통합신당 창당에 반대하면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돕고 있는 이유에 대해 “노대통령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이에 교감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장 대표는 이날 ‘노 대통령은 왜 한나라당의 집권을 도울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노 대통령은 이른바 범여권에 참여해서 정권창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고 모(고 건), 정 모(정운찬), 손 모(손학규) 씨 등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돕고 있으니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노 대통령은 특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인 이 모(이명박)씨 같은 사람에 대해 비난함직 한데도 그렇게 한 일이 거의 없거니와 이 씨 또한 노에 대해 상식적 수준의 비난마저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미 노와 이씨 사이에 상당한 교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한 때 범여권의 유력주자로 거론되던 고 건 전 총리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에 대한 폄하하는 발언 등으로 공세적인 모습을 취해왔고, 그들의 중도하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정동영 김근태 전의장 등 여권 후보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여권 내부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반면 노 대통령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후보검증 과정에서 선거법위반 전력과 함께 증인해외도피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그를 향해 비판 한마디 한 일이 없었으며, 이 전 시장 역시 노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난하고 있지 않고 있다.
장 대표는 노대통령과 이 전 시장이 이처럼 서로 교감하면서, 통합신당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노 대통령의 퇴임 후의 신변안전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행담도 사건이나 바다이야기 사건 등은 측근들의 문제로 돌릴 수 있겠으나 2002년 대선자금과 관련해서는 노 대통령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
따라서 이 문제로 노 대통령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발생할 수도 있는데, 그것을 이 전 시장이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장 대표의 분석이다.
장 대표는 “노가 대통령 후보 물망에 오른 온갖 사람들을 비난하면서도 유독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에 대해서만은 아무런 비난을 하지 않는 것은 이런 판단 때문일 것”이라며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자기가 살기 위해 한나라당의 집권을 도울지언정 진보개혁진영의 집권을 저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진보개혁진영에 대한 엄청난 배신이자 이적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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