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3% “집값 다시 오를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8 1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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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설문결과 29.6%만 하락 전망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추세가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최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8%는 집값이 잠시 주춤하다 다시 오를 것이라고 답했으며 집값 하락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은 29.6%에 그쳤다고 18일 밝혔다.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은 국민중심당(68.9%)과 한나라당(60.5%) 지지층에서 많았고 열린우리당 지지층은 44.1%로 타 정당 지지층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지역별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서울에서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6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와 우려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뒤를 이어 부산/경남(55.3%), 인천/경기(51.8%), 대전/충청(5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58.4%)이 남성(48.9%)에 비해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을 10% 가까이 높게 조사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40대가 다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비율이 61.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52.1%), 50대 이상(51.9%), 30대(49.9%) 순으로 응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5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였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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