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2.13합의 초기이행 지체 ‘경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6 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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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신뢰훼손 우려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북한이 지금의 호기를 놓치면 안된다”며 “소모적인 줄다리기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신언상 차관은 16일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최한 북핵관련 토론회의 기조연설에서 “2.13합의 초기조치 이행이 지체될 경우 (북한이) 어렵게 회복하고 있는 국제사회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차관은 이어 “일부에서 ‘2.13합의’초기조치 이행시한(14일)이 지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금의 과정이 북핵폐기 종착점을 향해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는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 차관은 “북미관계와 남북관계가 꾸준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만약 북핵실험 직후 우리가 강경압박 일변도로 흘렀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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