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4.25 지원유세’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5 18: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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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거운동 기선제압에 긴장 4.25 재보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유세지원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지난 한 주간 두바이와 인도를 방문하고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 전 시장은 자택에도 들리지 않고 곧바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선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위해 대전으로 직행했다.

이 전 시장이 이같은 강행군을 시도하는 것은 당내 라이벌인 박근혜 전 대표가 ‘재보선 불패신화’를 노리며 선거운동의 기선을 잡은데 따른 긴장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오후 대전시내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대전 시민들을 상대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데 이어 이 지역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인 뒤 오후 늦게 귀경했다.

앞서 이 전 시장은 ‘파워코리아 미래비전 정책탐사’의 일환으로 두바이와 인도를 방문, 양국의 정치·경제 지도자들과 국가미래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핵심 대선공약 중 하나인 ‘7.4.7 비전’(성장률 7%,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강국 진입)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은 귀국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해외방문의 테마는 정치가 아닌 경제, 즉 비즈니스였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고, 그만큼 성과도 있었다”고 자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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