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은 허 씨 사망 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허세욱 당원의 운명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안타까움과 슬픔을 금할 길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노당은 또 “고 허세욱 당원이 자신의 목숨까지 던져가며 한미FTA 협상을 저지하려 했을 때 오직 타결을 위한 타결을 강행한 노무현 정부를 국민들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노무현 정부가 한미 FTA 타결 무효를 선언하지 않은 채 끝까지 강행한다면 결국 강력한 국민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노당 심상정 의원도 이날 개인성명을 통해 “오늘 열사를 우리로부터 앗아간 것은 죽음이 아니라 죽임”이라며 “죽음을 부르는 한미 FTA 협상을 국민의 손으로 막고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길에 저와 민주노동당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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