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대리인들 빼고 당헌당규특위 구성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0 1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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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 중심모임’ 제안 한나라당 ‘당중심모임’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과 관련, “각 주자의 대리인들을 제외한 당헌당규 특위 구성을 당에 제안한다”고 10일 밝혔다.

맹형규, 임태희, 권영세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경선을 관리하는 당의 기구에 각 대권주자의 대리인들이 포함돼 있다 보니 경선룰 구성이 지지부진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중심모임은 “여전히 경선룰조차 확정 짓지 못하고 있는 당이 걱정된다”며 “8월19일 경선일만 확정짓고 유효투표 20% 여부 등 가장 기초적인 문제조차 해결보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상태”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정책정당, 후보검증 청문회 요구 등 성공적 경선위한 로드맵 논의 착수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캠프간 유불리 투표방식 계산에 막혀 진전 못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선관위 위탁하려면 적어도 6월19일까지는 모든 걸 정해서 넘겨줘야 하는데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중심모임은 “대의원 자격 부여문제나 권영세 최고위원의 지적처럼 당에 선관위원장 할만한 중립적 인사 없다는 고민이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중심모임은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 이명박, 박근혜, 원희룡, 고진화 등 4명의 후보와 격의 없는 간담회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중심모임은 “당과 당원이 하고 싶은 얘기 전하고 후보로부터 얘기 듣는 자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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