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출판기념회 기부행위 진실게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8 1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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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전 버스탑승자 개별조사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판기념회 행사에 참여한 대전 지역의 한 버스에서 기부행위가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 “(문제가 된) 대전 탑승자를 상대로 일일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식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행자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대전 지역에서 이 전 시장 출판기념회 관련 제보를 받아서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서혜석 대변인은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판기념회 행사에서의 기부행위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면서 “이를 전면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대변인은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전 시장의 지지자를 태우고 대전에서 출발한 한 버스 안에서 기부행위가 의심되는 선거법 위반 정황이 발생했다고 한다”면서 “중앙선관위는 국민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이 사건은 대전 동구 당원협의회가 주도해 상경한 버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그들은 회비를 걷었다고 했으나 특정인이 동원한 버스라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나왔다”면서 “행사 참석자들에게 교통비와 식비 등을 제공하고 버스 안에서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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