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박상천에 김경재·김영환 역전 노려
민주당 대표 경선이 치러지는 4.3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예상됐던 선거 판세가 변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현재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는 심재권 김경재 박상천 김영환 장상 등 5명. 이 가운데 박상천 장상 후보의 2강에, 김경재 김영환 후보의 2중, 심재권 후보의 1약 구도라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전망이었다.
그러나 장 후보가 김대중(DJ)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전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전략공천 강행 문제와 DJ 언급 문자·TV 토론 불참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의원들의 표심이 이탈, 부진을 면치 못해 양강 대결구도가 무너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화갑 전 대표의 ‘암묵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장 후보에게 생각보다 넓게 퍼져 있는 대의원들의 ‘반(反)한화갑 정서’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 대표의 지원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전 대표는 최근 원음방송 ‘좋은 세상 만들기, 강지원입니다’에 출연, “나는 피선거권, 선거권도 없다. 당원 자격도 없다”며 “(그래서) 누구를 지지한다고 밝힐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범여권 통합에 타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장 후보를 지지했던 현역 의원들의 뒷심 부족도 문제다. 장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달리자 장 후보의 지지성명 발표 요청에 선뜻 응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달리 초반 2중으로 분류됐던 김경재 김영환 후보가 꾸준히 지지율을 높여가며 장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함과 동시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 후보와의 격차를 상당히 빠른 속도로 줄여나가고 있는 추세다. 내친김에 막판 대역전을 위한 필승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재 후보는 김 전 부이사장의 재보선 출마 자체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서 광주·전남 대의원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얻은 데다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면서까지 당을 위해 헌신했던 희생정신으로 대의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내가 당 대표되면 범여권은 저절로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김영환 후보는 장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당내 통합파 의원들의 대안 찾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이에 따라 장 후보에 맞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려 했던 박 후보와 양김(김경재·김영환) 캠프는 단일화보단 박 후보와의 ‘진검승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한편 초반 판세에서 타 후보들에게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박 후보측은 현 구도 굳히기에 들어가 막판까지 우위를 점해,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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