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물 속 불로초' 연근 수확 한창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6 0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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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청정지역 강진에서 자란 고품질 연근 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15년 벼 대체 작목으로 연근 재배를 중점 육성해 현재 50여농가가 29.1ha을 재배하고 있으며,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에서 유통ㆍ출하되는 강진 연근은 수도권 지역 경매장 등 소비처에서 꾸준한 인기를 늘리며 농가소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와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 소속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 주식회사는 강진연근 위·수탁 계약 및 유통판매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도 수확대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연근 슬라이스, 칩, 분말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로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재용 고마미지 주식회사 대표는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날씨가 따뜻해 겨울철에도 연근 수확이 가능해 연중 생산 출하 체계를 갖춰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연근 재배농가와 함께 상생 발전하고, 앞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물 속 불로초’로 불리는 연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해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뿌리채소다.

연근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57mg으로 레몬 한개 함유량인 70mg과 맞먹는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빈혈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고, 혈액순환, 해독효과,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자연의 건강식품 원료로 손색이 없다.

군은 연근을 ‘강진군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해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 상품화 하고자 지역내 연 재배면적 확대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근 가공 기계장비,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지원하면서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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