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국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통상장관급 고위급 협상에서 ‘끝장 토론’을 통해 핵심 쟁점을 일괄 타결짓기로 했다.
우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은 쇠고기 검역과 농산물 민감품목 개방 문제를 집중 협의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미측은 쇠고기 검역과 관련해서 “5월 국제수역사무국 총회에서 광우병 통제국가로 판정을 받을 경우 한국이 이 기준에 따라 뼈를 포함한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해 줄 것을 약속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측은 5월 총회 결과가 나오면 그때가서 전문가 협의를 거쳐 뼈 수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양허 협상도 우리측은 쇠고기와 오렌지 등 민감품목의 개방 예외를 주장하고 있고, 미측은 예외없는 관세철폐를 주장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수석대표간 고위급 협상 역시 난항을 겪고 있긴 마찬가지다.
양측간 입장차가 가장 큰 분야는 자동차 분과다. 양국은 자동차 관세철폐와 배기량 기준의 자동차 세제개선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있다.
나머지 섬유와 방송 통신, 개성공단 문제 등은 여전히 입장이 맞서고 있지만 막판 ‘빅딜’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이혜민 한미 FTA 기획단장은 “합의 발표가 가능한 정도로 진척을 이룬 것이 없다”면서 “핵심 쟁점을 다루는 상황이어서 의견 대립도 상당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측은 우리시간으로 오는 31일 오전 7시 FTA협상 종료 시점까지 끝장 토론을 벌여 쟁점들을 일괄타결한다는 방침이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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