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내달 호남행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8 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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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관련, 전남대서 특별 강연 일각선 대선관련 거취 표명 예측도


범여권 내 가장 강력한 제 3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상황에 따라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60)이 다음달 4일 광주를 방문한다.

1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정 전 총장이 다음달 4일 오후 4시께 교내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학생 등을 상대로 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

특강 주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남대 측과 사전 조율은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특강 주제는 ‘한국 경제과 관련된 내용’이고 국내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일부 언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다만 초청 주체와 특강장소를 놓고 전남대 본부 측과 경영대 교수 간에 긴밀한 협의를 거듭하다 초청주체가 경영대에서 대학 본부로, 특강장소는 경영대 강의실에서 용봉홀로 변경되기도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정 전총장이 광주에서 특강 형식을 통해 대선 관련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는 미묘한 예측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전 총장이 단순하게 특강만을 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것이 아니고 이 지역 교수단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로 만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가 민주화 성지인 광주에서 특강을 갖고 이어 충청·영남 등 타 지역 특강도 순차적으로 진행한 뒤 제 27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예상도 하고 있다.

그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관·재·학계 인사들과 두루 교분을 나눠와 정치활동을 선언할 경우 조력자가 많을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범여권의 가장 강력한 제3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민주당 일부 의원들과도 친분이 두터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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