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차남 김홍업씨, 4.25 무소속 출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5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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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 예비후보 등록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씨(57·전 아태재단 부이사장)가 4.25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김씨는 15일 오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25일 무안·신안에 희망과 도약의 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김씨는 무안군선관위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씨는 “지금까지 수없이 생각하고 때론 주저했지만 결국 결심했다”며 “지역에 입은 은혜의 만분의 일이라도 갚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번 보궐선거가 우리 정치와 지역의 미래에 참으로 중차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흩어진 이 나라의 민주·평화세력을 다시 통합해 내는 출발점이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번 선거가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큰 정치를 펼쳐 지역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민주당 후보 공모절차에는 응할 생각이 없다”며 “당선된 뒤 정당 가입을 고려하겠다”고 무소속 출마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씨는 “아들로서, 때론 동지로서 오랜 세월 아버지 곁을 지키며 쌓아온 경험을 남김없이 다 바치겠다”며 “고향 방문 직전에 아버지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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