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뉴스' 승리, 일본인 사업가에 성접대 정황 포착 보도... "어떤 내용?"

나혜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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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뉴스'에서 승리가 한 일본인 사업가에 성접대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23일 방송된 SBS '8 뉴스'는 "승리가 2015년 성탄절을 한달 앞두고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 등이 있는 단톡방에서 'A 회장님이 오시니 각별히 잘 준비하도록 하자 받은 것 100배로 돌려드리자'라며 극진한 대접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유인석은 "클럽에 여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하자. 아는 사람 다 부르자"며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달 뒤 크리스마스이브, 일본의 한 건설 관련 기업 대표 A 회장이 한국에 들어왔고 승리와 유인석 등이 들어가있는 단톡방에는 "일본인들이랑 6명 나가고 많이 남았다" 등 성접대를 암시하는 말들이 나왔다.

파티 다음날 유인석은 단톡방 멤버들에 "선물을 보내주겠다"며 주소를 부르라고 말하기도 한다. SBS 측은 여성을 보내주겠다는 말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파티가 끝나고 6개월 후 강남의 한 외식업체가 개업했고 이 상표권의 권리를 승리나, 유인석, 유리홀딩스가 아닌 A회장의 기업이 가지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A회장은 유리홀딩스 주주총회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승리, 유인석 대표 등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날 승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으며 마약과 탈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같은 단톡방 멤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해서도 대화방에서만 하지 않았을 뿐 오프라인에서 말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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