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그리고 최종훈... 단톡방 멤버들 '윤총경' 존재 알았다?

서문영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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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멤버 가수 승리와 최종훈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음주운전 무마 청탁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종훈, 버닝썬 사태의 승리 등이 얽힌 단체 대화방을 통해 이 단체 대화방 멤버들 대부분이 윤 모 총경을 알고 있다고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8뉴스’에서는 앞서 최종훈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모 총경과 “관계 없다”고 한 것과 달리, 대화방 참여자들 대부분이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멤버 가운데 한 명이 사진을 보내왔고, 사진의 주인공은 조사를 받은 윤 총경이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멤버들은 윤 총경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 또 윤 총경이 이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유리 홀딩스 유 모 대표와 함께 골프를 치는 사이라는 사실까지 잘 알고 있었다고 보도됐다.


이번 경찰 조사에서 윤 총경과 최종훈 모두 청탁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서로 알고 지냈을 가능성만큼은 높아지는 상황.


한편 최종훈은 지난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17일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최종훈은 귀가하는 과정에서 윤 총경과의 관계에 대해 “관계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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